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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으며, 3남인 김정은으로의 후계체제 구축 작업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의 미국 고위당국자의 발언 내용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방한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국내 정치인, 탈북자 단체 대표들과 비공개로 면담을 한 자리에서, 의학적인 소견을 종합해보면 김정일 위원장의 수명은 3년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또 김 위원장이 10년 이상 후계자 수업을 받았지만 김정은으로의 세습작업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라고 말해, 조기에 정권 세습이 끝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은 김정은이 권력을 세습하면 2년에서 5년 안에 북한에 큰 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등 북한 권력세습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캠벨 차관보도 이에 대해 대체로 동의했다고 참석자는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초 방한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국내 정치인, 탈북자 단체 대표들과 비공개로 면담을 한 자리에서, 의학적인 소견을 종합해보면 김정일 위원장의 수명은 3년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또 김 위원장이 10년 이상 후계자 수업을 받았지만 김정은으로의 세습작업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라고 말해, 조기에 정권 세습이 끝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은 김정은이 권력을 세습하면 2년에서 5년 안에 북한에 큰 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등 북한 권력세습 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캠벨 차관보도 이에 대해 대체로 동의했다고 참석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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