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공천심사 본격채비...야권연대 막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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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공천심사 본격채비...야권연대 막판 진통

2010.03.15.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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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민주당 등 야당들도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자유선진당을 제외한 야5당의 야권연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당 창당이 야권의 새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개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대부분 구성한 민주당이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과 충북 광역단체장 후보를 이미 확정한데 이어 나머지 지역도 경선방식을 속속 확정하고 있습니다.

[녹취:노영민, 민주당 대변인]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성희롱 전력을 둘러싼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입당논란과 함께 수도권 경선방식에 대한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보단일화를 비롯한 야권연대 협상은 시한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기준으로 광역단체장 후보를 뽑자는 민주당 등 야 4당과 정치협상으로 후보를 배분하자는 진보신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자칫 야권연대가 틀어질 분위기마저 감지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
"정치적 합의에 의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특정 정당에 사실상 광역단체장을 밀어주고 나머지 당에는 기초단체장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데 대단히 유감입니다."

이런 가운데 동교동계 핵심인물인 한화갑 전 대표가 가칭 평화민주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자유선진당 역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오는 17일 전당대회 이후 본격적인 공천심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심대평 의원이 오는 25일 신당창당을 선언하면서 충청권 선거전략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장기영[kych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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