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MB측근 실세들 자중해야"

홍준표, "MB측근 실세들 자중해야"

2009.05.01.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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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4.29 재보선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데 대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실세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른바 'MB 측근' 실세라는 사람들은 역대 정권에서 실세들이 불행한 결과를 겪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실세는 대통령 한 사람 밖에 없다며 여권 실세라고 하면서 설치고, 거들먹거리고 언론에 엉뚱하게 등장하고 그렇게 안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사교육비 절감대책에 대한 발언을 잇따라 언론에 내놓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 등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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