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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으로 퇴직하면서 79억 9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때와 비교하면 부동산 가격 상승과 예금 증가 등으로 3억 5천만 원가량이 늘었는데 이 가운데 73억 원은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재산으로 신고됐습니다.
김 여사는 예금 50억여 원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양평 땅 등 부동산 22억여 원을 신고했고 윤 전 대통령은 본인 재산으로 예금 6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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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예금 50억여 원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양평 땅 등 부동산 22억여 원을 신고했고 윤 전 대통령은 본인 재산으로 예금 6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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