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토론사이트 열어

노무현 전대통령, 토론사이트 열어

2008.09.17. 오후 7: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을 취지로 인터넷 토론 사이트 '민주주의 2.0'을 개설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인 '웹 2.0'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체계적 토론을 통해 더 나은 민주주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퇴임한 대통령이 직접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주도한 것은 처음으로 공식 운영은 내일 낮 12시부터 시작합니다.

노 전 대통령은 '노공이산'이란 아이디로 활동할 예정이지만 토론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정치적 언급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