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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의 진상규명에 활용될 관광지구 내 호텔 2곳의 CCTV, 폐쇄회로 TV가 어젯밤 정부 측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아산으로부터 현지에서 봉인된 CCTV 화면이 합동조사단에 넘겨져 국립 과학수사 연구소에서 정밀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CCTV 화면은 두 종류로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비치호텔과 해금강호텔에 각각 설치돼 있던 것입니다.
합동조사단은 해당 CCTV에 기록된 사건 당일 영상을 복원해 피살된 박 씨와 이번 사건 증인들의 호텔 출발시각 등 사건 관련 정황증거를 수집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 박왕자 씨가 피격된 시점이 북측 주장과 달리 오전 5시20분 전후라고 주장하는 증인이 숙소인 해금강 호텔을 나선 시간이 새벽 5시라고 말하고 있어 CCTV 분석 결과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 관계자는 현대아산으로부터 현지에서 봉인된 CCTV 화면이 합동조사단에 넘겨져 국립 과학수사 연구소에서 정밀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CCTV 화면은 두 종류로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비치호텔과 해금강호텔에 각각 설치돼 있던 것입니다.
합동조사단은 해당 CCTV에 기록된 사건 당일 영상을 복원해 피살된 박 씨와 이번 사건 증인들의 호텔 출발시각 등 사건 관련 정황증거를 수집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 박왕자 씨가 피격된 시점이 북측 주장과 달리 오전 5시20분 전후라고 주장하는 증인이 숙소인 해금강 호텔을 나선 시간이 새벽 5시라고 말하고 있어 CCTV 분석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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