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전면 금지' 해제한 호찌민…경제 불안·코로나 확산 우려 여전
글로벌 리포트
2021.11.06. 오후 7:25
[앵커]
사상 초유의 '외출 전면 금지'를 내렸던 베트남 호찌민에서 봉쇄령이 일부 풀렸습니다.
석 달 동안 강도 높은 봉쇄가 이어졌던 도시는 여전히 한적한 분위기인데요.
불안한 경제 상황과 낮은 백신 접종률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유지현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가는 시민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이 한적하기만 한 호찌민 거리.
지난여름 신규 확산 폭증세에 사상 초유의 '외출 전면 금지' 조치를 내렸던 호찌민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일부 봉쇄 완화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한때 군이 식자재 배달에 나설 만큼 강도 높은 봉쇄를 겪었던 시민들은 쉽게 일상 회복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지현 / 베트남 리포터 : 주말이면 가족들과의 나들이로 붐비던 호찌민 시내의 광장입니다. 호찌민은 지난 10월 1일부터 봉쇄를 완화했으나 공공장소는 보시는 것처럼 매우 한산한 모습입니다.]
일부 봉쇄 완화가 시작하면서 식당과 카페의 경우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고, 지역 간 이동하는 대중교통도 탑승 가능 인원의 50%까지 이용이 가능해진 상황,
하지만 아직 많은 식당과 상점 등이 영업 재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