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 실리콘밸리 IT기업 엑소더스 가속화

2021년 01월 24일 오전 03시 02분
글로벌 리포트 YTN world
[앵커]
코로나19 이후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샌프란시스코를 벗어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 몰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요.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텍사스로 몰리는 이유, 안미향 리포터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테슬라와 오라클 등 최근 본사 이전을 예고한 실리콘밸리의 대표 기업들.

지난해 IBM과 HPE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등 굴지의 기업들이 텍사스주에 새 둥지를 튼 데에 이어,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던 기업들이 잇달아 캘리포니아주를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덩달아 직원들의 거주 이전도 증가하는 상황.

제2의 실리콘 밸리로 떠오른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에 변화의 바람의 불고 있습니다.

[권혜경 / 미국 오스틴 : 다 같은 (캘리포니아) 동네에서 네 가정이 왔어요. 여기서 만난 동포들의 50%는 다 IT업계 종사자인 것 같아요.]

이런 탈 실리콘밸리 현상의 배경에 코로나19가 불러온 업무 변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재택근무와 화상채팅이 늘면서 실제 근무하는 장소가 크게 중요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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