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려웠던 시절, 재일동포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한국 금융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최초의 민간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을 설립한 故 이희건 명예회장인데요.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된 이희건 명예회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해설]
1917년 경북 경산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이희건.
[이희건 / 신한은행 명예 회장 : 무슨 일이든 많은 사람을 참여시키는 게 중요하다. 신한은행을 설립할 때 재일동포 다수를 참여시키겠다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있었다.]
[이 훈 / 故 이희건 회장 손녀·재일동포기념관 고문 : 88올림픽 때는 재일동포들 모금 운동 많이 했었죠. 재일동포 젊은 사람들이 팀을 만들어서 '호돌이 대행진'을 했어요. 우리 할아버지도 들어가서 호돌이 인형 입고 여러 큰 도시 돌아다니시면서 홍보 활동 하셨습니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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