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여전한 긴장 속 열린 이스라엘 K-팝 축제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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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0.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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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정세의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사태로 중단됐던 이스라엘 K-팝 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현지인들은 K-팝과 한식 등을 즐기며 불안한 일상 속에서도 한국문화를 통해 위로와 활력을 얻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어둠이 내려앉은 관객석을 오색빛깔 응원봉 불빛이 수놓고- 참가팀의 힘찬 군무와 함께 K-팝 경연대회의 막이 오릅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스라엘 코리아 페스티벌!

온라인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 가운데 1천2백석 객석은 사전 예약으로 전부 매진됐습니다.

[라야 코헨 / 현지 관객 : 한국의 전통적인 것, 특히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좋아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정말 좋아해서 아주 설렙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이란과의 무력 충돌로 취소된 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올해도 불안정한 정세가 계속되면서 한동안 개최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K-팝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리차드 시로 / 댄스 참가팀 원드림 : 미사일이 계속 날아오고 방공호를 옮겨 다니는 상황의 연속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춤을 사랑하고 K-팝을 사랑하기에 계속 연습하고 춤을 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