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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에 부는 K-열풍' 4만 명 몰린 튀르키예 코리아 페스티벌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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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2.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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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인 축제가 열렸습니다.

4만여 명의 현지인과 동포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K-팝은 물론 다양한 문화 축제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양국의 깊은 우정과 역사적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기자]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공원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끝없이 늘어선 줄에 준비한 김밥과 떡볶이가 금세 동났습니다.

K-뷰티와 한복 체험 부스도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10년째 현지에 거주 중인 동포도 부쩍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피부로 실감합니다.

[김 현 숙 / 튀르키예 동포 : 제가 이스탄불에 지금 10년째 살고 있는데요. 전에는 뭐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이렇게 묻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한국인이냐고 묻고….]

[필리즈 / 축제 참가자 : 꼭 먹어보고 싶었던 김밥을 못 먹은 건 아쉽지만 먹어본 한식들이 정말 제 입맛에 잘 맞고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주최 측 예상의 10배가 넘는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