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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먹으려고 줄 섰어요" 랭리 K-푸드 페스티벌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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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2.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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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젊은 층과 다양한 문화권의 가족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랭리타운십' 최근 이곳에서 대규모 K-푸드 축제가 열려 온 동네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종과 세대를 넘어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은 생생한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산을 든 주민들의 긴 줄이 이어집니다.

매콤한 떡볶이와 어묵, 달콤한 막걸리까지-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섭니다.

궂은 날씨도 한국의 맛을 직접 맛보려는 현지인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애런 슈미트 / 축제 참가자 : (오늘같이) 약간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는 날에는 정말 최고겠네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이 진 목 / 축제 참가자 : K-컬처가 워낙 붐이기도 하고 김치 특히 좋았고, 막걸리도 너무 맛있고 여기 너무 좋았어요.]

랭리타운쉽은 최근 대규모 주택단지가 형성되면서 젊은 세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인종의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한국 음식은 물론 전통 공연과 K-팝 댄스를 즐기며 다문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데니카 폰테카 / 축제 참가자 : 떡볶이를 샀어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녔거든요. 그래서 한국 음식을 알아요. 남편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해 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