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 동포사회 넘어…포르투갈서 확산하는 한국 문화
글로벌 코리안
2026.07.12. 오후 6:35
[앵커]
포르투갈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스본에서 열린 한국 문화 축제에는 현지인 수천 명이 찾아 한국 문화 공연과 음식, 전통문화까지 함께 즐겼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가보시죠.
[해설]
아침부터 긴 대기행렬이 늘어섰습니다.
설레는 표정으로 하나둘 입장합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피멘타 궁 박물관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날' 축제 현장입니다.
[아나 히타 피타 / 방문객 : 몇 년 전에는 대사관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봤는데 이렇게 직접 볼 기회가 생겨 정말 좋습니다.]
풍물 공연이 낯설 법도 한데 관람객들은 함께 흥겨운 가락에 장단을 맞춥니다.
태권도와 케이팝 공연은 물론, 한식과 전통놀이, 한복 체험까지- 18세기 궁전 건물에 세운 리스본 박물관이 하루 동안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다비스 소우자 / 방문객 : 한국 문화는 케이팝이나 드라마가 전부가 아니라 이런 행사들이 또 다른 한국을 보여주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