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어요" 미국 화이트 해커 금광윤 씨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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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8.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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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커'하면 흔히 모니터 뒤에 숨은 범죄자를 떠올리기 쉽지만, 해킹으로 오히려 세상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화이트 해커'인데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화이트 해커, 금광윤 씨를 만나봅니다.

[기자]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매일 수억 명의 정보가 오가는 거대한 디지털 세상의 이면에는, 사이버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치열한 전장의 최전선에서 시스템의 숨은 틈을 찾아내 방어막을 치는 인물, 화이트 해커 금광윤 씨입니다.

[금광윤 / 화이트 해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실리콘 벨리에서 공격 보안 분야에서 근무하는 금광윤 이라고 합니다.]

그가 담당한 임무는 '레드 팀(Red Team)'. 가상의 적이 되어 아군의 빈틈을 가차 없이 파고드는 '공격군'입니다.

[금광윤 / 화이트 해커 : 실제 공격자의 전략, 전술, 절차 등의 기법들을 모방, 예측하며 조직의 다양한 방어체계를 검증하는데 그 역할이 있습니다. 저는 그 긴장감과 창의성에 되게 매료돼서 처음 레드팀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스펀지처럼 기술을 흡수하는 광윤 씨를 동료들은 '최고를 지향하는 인재'라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