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김치 버거 맛을 알아?"…유럽 요식업계에 도전한 이소윤 씨 [지금, 만나러 갑니다]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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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오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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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크게 베어 물고, 처음 느끼는 맛에 푹 빠진 사람들.

먹음직스런 잡채부터 김치가 들어간 버거까지!

취리히 거리 한복판에 한국식 포장마차가 등장했다.

[조니 슈피에스 / 건설 노동자 : 보통 햄버거보다 맛있어요. 아주 맛있어요.]

[니콜라스 코메라 / 학생 : 우리가 맨날 먹는 그런 햄버거와는 아예 달라요.]

맛있는 냄새를 따라가니 나타난 이 햄버거 만든 사람!

저기, 당신은 누구신가요?

[이소윤 / 김치 버거 개발자 : 안녕하세요? 전 지금 스위스에 와서 한국의 코리안 버거를 소개하고 있는 이소윤입니다.]

이른 아침, 취리히 번화가.

소윤 씨가 포장마차를 세우기 위해 정신이 없다.

얼마 전 열린 취리히 '거리 음식 축제'에 등장한 소윤 씨의 한국식 포장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