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콘서트 ‘아지트 라이브’ [몽땅TV]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공연이 힘들어지면서 음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클럽 공연이나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했던
많은 인디 뮤지션들은 설 무대조차 잃어버려 음악 활동은 물론 생계도 막막한 실정입니다.

일부 뮤지션들은 유튜브, 개인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있는데요.

팬데믹 시대, 많은 어려움에 처한 인디 음악계 뮤지션들을
유튜브 라이브 영상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지트 라이브'는 CJ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인디 뮤지션을 지원,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이 각자만의 개성을 살린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아지트 라이브' 영상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합해
평균 누적 조회 수가 20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온라인 콘텐츠이지만, 콘서트에 온 듯한 현장감과 방송에서
많이 보지 못하는 인디 뮤지션을 볼 수 있어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인디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제공 | CJ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