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 숲푸드 – 16편 곶감
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 숲푸드
2025.11.03. 오후 4:00
차가운 바람에 말라가며 더 깊은 단맛으로 다시 태어나는 한입의 즐거움, 바로 곶감입니다.
곶감은 오랜 기다림과 정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가을철 수확한 감을 껍질을 벗겨 햇볕과 바람에 말리면 서서히 건조되면서 단맛이 진하게 농축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더 풍부해지죠.
이렇게 완성된 곶감은 식이섬유가 많고 베타카로틴, 탄닌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도 좋아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별미로,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친숙한 간식으로 자리해 우리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햇살과 바람이 빚어낸 자연의 단맛, 곶감은 어떠신가요?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먹거리 《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에서 확인하세요.
최계영(kyeyoung@ytn.co.kr)
정태우(jeongtw05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