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부동산 안정화 보도는 왜 안 하나?

YTN은 24시간 뉴스를 하는 곳이다 보니 다양한 지적과 요구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이슈와 코로나19에 관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시청자 전화 : 2.4 부동산 정책 전에 서울 집값 폭등 계속 부동산 문제로 정부 공격했잖아요. YTN 근데 2.4 부동산 대책 이후 집값이 안정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렇다고 보도를 해주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똑같은 이슈가 변동이 생겼으면 변동된 사안도 뉴스로 다뤄주셔야 되잖아요.]

YTN은 시청자 전화 이전부터 계속 부동산 하락 동향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이 45주 만에 하락 세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주택 매매량이 줄어들고 아파트 전셋값은 떨어지는 등"

시청자께선 집값이 오를 때와 달리 가격이 내리자 소극적으로 방송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YTN은 종합뉴스 채널이다 보니 부동산 동향을 시시각각 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쪽이 핫이슈이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보도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이번에는 시청자 게시판으로 가보겠습니다.

코로나19 뉴스가 방역에 집중되다 보니 역으로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소외당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제도적 보완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아무도 관심이 없으니 보도를 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이종구 사회부장은 시청자 글에 공감한다며 그동안 의료 인력 공백과 소외된 이들의 문제 등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특정 계층이 치료와 정보 전달 등에 차별받지 않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은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땅한 요구는 적극적으로 뉴스에 반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