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올해도 4차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20조 원이 넘는 ‘슈퍼 추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가채무 비율은 48.3%로 껑충 올라가고, 내년에는 채무 액수가 무려 천조 원을 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모니터보고서입니다.
“기사만 보면 나랏빚이 늘어 우려스럽다는 이야기다. 자영업자 손실 보상제도가 논의되고 있는데, 보상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위해 빚을 더 늘려야 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 의문이다”
이와 관련된 다른 YTN 기사를 보겠습니다.
[앵커 : 주요국가의 국가채무 비율입니다. OECD 주요국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2018년 기준 기획재정부) 일본 (224%), 이탈리아 (149%), 프랑스 (123%), 스페인 (115%), 영국 (112%), 미국 (107%), 캐나다 (94%), 독일 (70%), 한국 (40%) 양호하죠. 33개국을 놓고 비교해 4번째로 우수한 수준입니다.]
앞서 기자가 우리나라 국가채무 비율이 ‘껑충’ 뛰어오르고 채무액수도 ‘무려’ 천조 원이 넘게 된다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채무 비율은 40%에서 40% 후반으로 올라가는 것이고, 채무액수도 올해 956조 원에서 1,000조 원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여기에 ‘껑충과 무려’를 쓴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뉘앙스를 전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