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예결위 참석…'항소 포기' 관련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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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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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가 정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 현장 연결합니다.

[앵커]
그런데 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제가 신중한 결정이라고 하는 게 국회에서 어떻게 쓰이는 줄 아시죠?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동의 아니면 신중한 검토라는 건 하지 말라는 얘기고요. 이재명 대통령도 저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밑에 보시죠. 안 됩니다라는 뜻입니다. 두 번이나 그렇게 말씀하신 겁니다. 그래서 사실상 지휘권을 행사하셨는데 검찰총장에게만 특정 사건을 서면으로 하게 되어 있는 법과 정면 배치됩니다. 위법한 거 아닙니까?

[정 성 호 / 법무부 장관]
이게 제가 지휘로 받아들였다면 서면으로 했을 겁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서면으로 안 하셨죠? 비공개 얘기를 해도 따라서 항소하셨어야 되는데 물론 형량이 넘는 사람도 있지만 못 미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항소하셨어야 됩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왜 대장동 사건 항소에 반대하셨습니까?

[정 성 호 / 법무부 장관]
저는 반대한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