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현장국감…캄보디아 납치·감금 사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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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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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열고,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 현황을 점검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준형 / 조국혁신당 의원]
여기 계신 한인 교포 1만 1000명 이상이 여기가 생계가 위험해질 정도로 계시고. 한-캄보디아 관계까지 외교 관계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오늘 정보위에서 발표한 걸 보니까 여기에 20만 명 정도가 스캠에 종사하고 있고 GDP의 절반까지도 이를 수 있다.

125억 불까지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니 이 자체가 해결이 엄청나게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간에 수많은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국내 방송, 특집방송, 탐사기사, 민원들까지 있는데요.

사망사건 전에는 제대로 대처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두 가지 구체적인 사건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지난 9월에 박찬대 의원이 4명의 한국인을 구출해서 송환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출발이 제보자 어머니 계속 외교부에 민원을 넣었는데 계속 무시당했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박찬대 의원한테 얘기했고 박찬대 의원께서 외교부에 질타를 하니 그때서야 1명인 줄 알았는데 14명이 구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영사의 대답은 외교부에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나온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