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식 후 현안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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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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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까 드린 말씀으로. 저도 뉴스를 봤습니다마는 누구든지 명백한 허위 진술이나 중대한 범죄 혐의가 있으면 엄정하게, 신속하게 예외 없이 수사하는 게 맞습니다.

[기자]
어제 배우자 김혜경 씨가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보자가 진정성이 부족하다, 이런 입장을 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후보님 입장은 어떠신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직자로서 또 남편으로서 제 부족함과 불찰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자의 상처에 대해서는 위로 말씀 드립니다.

[기자]
후보님, 윤석열 후보의 적폐수사 관련 발언과 관련해서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도 사과하라고 입장을 냈거든요. 야당에서는 대통령의 선거개입이다,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는데...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저는 많은 대선 과정을 지켜봤습니다마는 후보가 정치보복을 사실상 공언하는 건 본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통합을 통해서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데 보복 또는 증오, 갈등 분열이 우리 사회를 정말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복이 아니라 통합의 길로 가시기를 참으로, 진심으로 권유드립니다.

[기자]
이번에 일자리와 노동 공약 등 많은 걸 발표해 주셨는데 그중에서 제일 콕 집어서 이것만은 꼭 하겠다 하시는 게 있는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러 가지가 다 중요한데 딱 한 개만 꼽아야 한다니까 참 어렵습니다. 차별을 줄여야 되겠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또는 남녀 간 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차별, 불평등을 줄이는 게 제일 중요한 과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