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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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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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5월 9일 일요일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65명이었습니다.

직전 한 주간에 597명에 비해서는 32명, 5.4% 감소하였습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0.94로 그 직전 주의 0.99보다는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4월 하순부터 지난주까지 2주 연속으로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중 휴일이 있었고 감소폭이 작아 유행이 본격적으로 감소 추세인지는 불명료합니다.

다만 세계적으로 역대 최대로 유행이 커지고 있고 특히 아시아권에서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체 경향인 점은 다행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결과로 보이며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전담 중환자병상 782개 병상 중 72%, 560병상 여유가 있으며 입원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도 없습니다.

중등도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약 58%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