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접점을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를 방문한 윤석열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울컥하자, 이번엔 이재명 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흐느끼며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란히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는 두 사람.
하지만 역시나, 각종 현안마다 사사건건 부딪칠 수밖에 없는데요,
수도권 사드 배치를 놓고 또 한 번 대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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