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영상] 광화문, 안과 밖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인 10월 3일, 광화문 광장 주위로 성곽을 방불케 하는 차벽이 들어섰습니다.

보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자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정부가 원천 봉쇄에 나선 겁니다.

광화문 주변은 보행자도, 지하철도, 차량도 통제됐던 이 날,

광화문 밖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량 집회가 열렸습니다.

조국, 추미애 등 전·현직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는 의미에서 자택 앞을 찾아가 울린 경적 소리와 기자회견.

주민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어디선가 이런 날 선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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