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핫이슈]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아이즈원, 신과 함께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킨 가수가 됐습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소셜 50` 최신 차트에서 통산 164번째 1위에 오르며 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2011년 3월 이래 지켜온 기존 최다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셜 50`은 아티스트의 인터넷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인데요.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소셜 50` 차트 진입 이후 통산 173주간 차트를 지켰고 이 중 9주를 제외하고는 정상을 지켰습니다.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가 미니앨범 '미로'를 발표하며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교차로'는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는데요.

전 세계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도 올랐습니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 뮤직이 최근 방탄 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되면서 이번 앨범 작업에는 빅히트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습니다.

아이즈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로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프로그램 투표 조작 논란을 딛고 새 앨범을 발매합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통해 컴백하는데요.

아이즈원의 새 앨범은 당초 지난해 11월 나올 예정이었지만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논란으로 발매가 무기한 연기돼 왔습니다.

신과 함께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가 중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신과함께` 투자 제작사인 덱스터 스튜디오는 중국 QC 미디어와 `신과함께`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는데요.

덱스터 측은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신과함께` 애니메이션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개봉한다면 한·중 콘텐츠 합작 모델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