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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99호 갈항사 삼층석탑
경북 김천시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을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동탑의 기단에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건립하였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으며 이두(吏讀)문을 사용해 특기할 만하다.
규모와 구조가 같고 모서리마다 기둥을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의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마련하였다.
두 탑 모두 꼭대기의 머리장식이 없어졌고 각 부분의 비례가 조화를 이루며 당시의 석탑양식이 잘 담겨져 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북 김천시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을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동탑의 기단에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건립하였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으며 이두(吏讀)문을 사용해 특기할 만하다.
규모와 구조가 같고 모서리마다 기둥을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의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마련하였다.
두 탑 모두 꼭대기의 머리장식이 없어졌고 각 부분의 비례가 조화를 이루며 당시의 석탑양식이 잘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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