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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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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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고 애도하고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안타까운 선택은 진보정치 뿐 아니라 한국정치에 큰 손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를 정의롭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그가 그토록 염원했던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정치권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노회찬 원내대표의 죽음을 가지고 드루킹 게이트의 허익범 특검을 무력화 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코 옳지 않습니다. 드루킹 일당이 여론조작을 통해서 국민의 마음을 훔치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 그들이 무슨 일을 목적으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허익범 특검은 한 점 의혹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할 것입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노회찬 의원님의 비극적인 죽음과 관련해서 현행 우리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선거가 있는 해가 아니면, 정치신인은 정치자금을 전혀 모을 수 없습니다. 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모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원외 정치인들이 은밀한 자금 수수의 유혹에 노출돼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고비용의 정치는 분명 지양돼야 합니다. 그러나 현역의원이나, 정치신인들이 불법 자금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도 입법자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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