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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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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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1 : 0 AT 마드리드]
레버쿠젠은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칼하노글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25분 레버쿠젠이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스파이치가 중거리 슛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후반 12분 레버쿠젠이 연계 플레이로 골을 만듭니다.

벨라라비가 뒷꿈치 패스로 슬쩍 준 공을 칼하노글루가 강력한 골로 보답합니다.

이 골은 그림 같은 연계플레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골대 앞에서 득점 욕심을 버리고 패스 한 벨라라비의 도움이 돋보였습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동점골에는 실패했고, 레버쿠젠은 다음 달 18일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8강에 오릅니다.

[아스널 1 : 3 AS모나코]
AS모나코가 아스널을 완파해 16강 최대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38분 AS모나코의 콩도그비아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공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아스널은 후반 8분 모나코에게 또다시 골을 헌납합니다.

마르티알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토프의 골이었습니다.

후반 45분 아스널의 챔벌레인이 만회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었습니다.

AS 모나코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아스널은 3대 1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반면, AS 모나코는 열한 시즌 만에 8강 진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맨시티 1 : 2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격파시켰습니다.

전반 15분, 첫 골이 터졌습니다.

수아레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든 것입니다.

메시와 라키티치가 패스를 주고받다가 알바의 슈팅을 수아레스가 뛰어들어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골이었습니다.

메시가 중앙 돌파로 맨시티의 수비를 흔들어 수아레스의 득점에 발판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후반 24분 맨시티의 만회골이 나옵니다.

실바의 뒷꿈치 패스를 아구에로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득점은 거기까지 였습니다.

후반 29분 클리시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맨시티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실축, 골키퍼가 더 빨랐습니다.

결국 경기는 추가골 없이 바르셀로나의 2 대 1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유벤투스 2 : 1 도르트문트]
유벤투스가 도르트문트를 꺾었습니다.

전반 13분 모라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테베스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은 유벤투스가 가져갔습니다.

모라타의 슈팅과 골문 앞 테베스의 집중력이 만든 합작품이었습니다.

전반 18분 유벤투스의 실수가 나왔습니다.

도르트문트의 로이스는 공을 가로챈 그대로 골로 연결 시켰습니다.

전반 43분 유벤투스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포그바의 도움을 받은 모라타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을 들어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유벤투스가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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