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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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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11-09
[농구]

오늘 낮에 열리는 농구 3경기 알아볼건데요.

이원만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프로농구의 산 증인인 SK 주희정 선수가 통산 5000개 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썼다는데, 이게 감이 잘 안와요, 얼마나 대단한건가요?

한마디로 5,000어시스트는 프로농구 최초의 기록입니다.

도움 2위인 이상민 삼성 코치 3,583개이니깐 2위와의 격차가 약 1,400개 이상 앞선 수치입니다.

주희정 선수는 1997년 프로 데뷔 후 830경기에서 달성한 대기록으로 성실함까지 더해진 값진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희정 선수 앞으로의 활약 더욱 기대 해보겠습니다.

시즌 개막 전까지는 엇비슷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던 LG와 동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LG와 점점 팀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는 동부의 맞대결이네요?

사실 선수끼리의 매치업이나 높이 등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때 동부가 LG에 비해 앞선 부분이 많은데, 그런 장점을 최근 들어서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부의 강점, 역시 김주성-이승준-허버트 힐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매력적인 시스템이 현재는 전혀 가동되지 못하고 있죠.

이유는 공수의 핵심 선수인 김주성이 발목 부상 여파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주성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자 트리플 포스트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인사이드에서 오히려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전략적 포메이션, 예를 들어 가드진을 활용한 빠른 농구나 외곽슛으로 흐름을 풀어내야 하는 데 이 마저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못합니다.

결국 이로 인해 최근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당분간 동부의 시련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는 LG는 갈수록 팀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새로 이적한 가드 김시래가 팀에 완전히 적응한데다 기승호-김영환-문태종으로 이어지는 포워드진도 순도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2순위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매시의 능력이 돋보이고 있는데요.

LG는 기본적으로 높이에 약점을 갖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시가 골밑에서 상당히 잘 버텨준 덕분에 LG의 수비력이 좋아졌습니다.

결국 이런 식으로 상호 보완적인 조직력이 완성돼가면서 상위권에서 버틸 힘이 생긴 것이죠.

여기에 거물 신인 김종규까지 가세하면서 화려한 농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일에 리그 1위팀 SK를 꺾는 과정에서 달라진 LG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김종규가 34분여 동안 20득점에 9리바운드를 했는데, 갈수록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선두권 진입도 그리 먼 일은 아닐 듯 합니다.

어쨌든 현재 상황에서는 동부가 LG를 이기기란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김주성이 얼마나 컨디션을 회복하느냐가 변수지만, 동부 선수들 전체적으로 6연패로 인해 기세가 꺾여있어서 LG의 패기를 넘어서지 못할 것 같네요.

6연패의 동부와 LG 패기의 맞싸움!

다른 기자들의 의견도 화면으로 모아봤습니다.

농구만 시작되면 기자님의 한줄평이 참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이구동성으로 LG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고요.

의견도 거의 비슷합니다.

LG 김종규의 상승세와 동부 김주성의 빠진 동부산성을 걱정하는 한줄평들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답게 SK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대결 상대인 삼성은 시즌 초반부터 힘겨워보이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선수들의 연쇄 부상 때문인데요.

리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였던 김승현이 부상으로 빠졌고, 또 다른 가드 박재현도 앞으로 5주 가량 코트에 나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더니건도 부상으로 초반에 코트에 나서지 못했었죠.

이로 인해 무려 8연패의 깊은 침체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힘겨운 상황이긴 해도 삼성에 희망적인 요소가 생겼습니다.

더니건이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돌아오면서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주기 시작한 것이죠.

대표적으로 나타난 것이 7일 오리온스전이었습니다.

이날 더니건은 23분 여만 뛰면서도 16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이 정도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은 앞으로 삼성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더니건의 활약에 이정석과 차재영 등의 활약을 보태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8연패를 탈출했습니다.

만약 연패가 두 자릿수로 접어들게 됐다면 삼성은 완전히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었는데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SK는 벌써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7일 경기에서 KGC를 64대59로 물리치면서 9승2패로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단독 질주의 스타트를 끊은 셈이죠.

무엇보다 이날 승리의 내용을 보면 SK의 독주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간 초반에 8승을 거둘 때의 SK는 전력이 완전치 않았습니다.

팀의 주축 포워드인 김민수와 박상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였죠.

그런데도 8승2패로 선수에 오른 SK인데, 이제 김민수와 박상오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SK는 지난 시즌 뛰어난 포워드진을 바탕으로 우승을 따낸 팀입니다.

그 장점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도 1위에 오른 데다가 이제 두 명의 핵심 포워드가 돌아온 덕분에 팀이 한 층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이들이 수비에서 궂은 일을 맡아주면 주 득점원인 헤인즈도 보다 적극적으로 골사냥에 나설수 있게 됐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KCC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심스를 활용한 빅맨 플레이도 한층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네요.

토종 빅맨 최부경이 수비에서 백업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SK는 한층 더 진화된 농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볼때 삼성은 분명 전력 상승 요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층 더 막강해진 SK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이원만 기자는 막강전력의 SK의 승을 주장했는데요.

다른 기자들의 의견은 어떤지 정리 해봤습니다.

이번에도 SK로 3명의 기자가 대동단결했습니다.

이경재 기자는 '순위만큼 차이 나는 전력', 최용석 기자는 '번개쳐도 기죽지 않은 기사들', 이원만 기자는 '넓고 빠른 LTE급 위력 SK 독주 모드'라며 모두 SK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한줄평이 인상적입니다.

'번개 쳐도 기죽지 않는 기사들'이라는 한줄평 풀이 좀 해주세요?

이번에는 2% 부족한 팀들간의 싸움입니다.

최상의 조합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헛점 투성인 오리온스와 시즌 초반부터 부상과 싸우고 있는 KGC!

먼저, 오리온스의 전력평부터 해 주시죠?

오리온스는 사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꽤 좋은 전력을 갖춘 팀이었습니다.

가드 전태풍에 슈터 전정규, 그리고 김동욱과 최진수의 포워드진, 더불어 득점력이 이미 증명된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까지, 이 정도 조합이면 상위권은 무난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됐죠.

하지만 역시 뚜껑을 열고 보니 부족한 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리온스의 가장 큰 고민은 생각만큼 득점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7일까지 경기당 평균 득점이 68점에 머물고 있습니다.

10개 구단 중 9위에 해당하는 저조한 수치입니다.

가드 전패풍의 볼 배급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찬스에서 볼을 넘겨받은 슈터들이 해결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포워드진 역시 골밑에서 쉬운 기회를 번번히 놓치는 바람에 슛 성공률 자체가 매우 낮습니다.

결국 이렇게 저조한 득점력을 갖고 있다보니 경기 중반이 넘어가면 늘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8위에서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해결책은 명확한 편입니다.

전태풍이나 전정규 등이 결국 순도 높은 외곽슛을 터트리면서 상대 수비를 아웃사이드로 끌어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에 최진수와 윌리엄스가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골밑 득점을 높일 수만 있다면 지금 보다 한층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게 한 순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추일승 감독의 고민도 담겨 있습니다.

KGC는 이번 시즌 가장 큰 시련을 맞고 있는 팀입니다.

늘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던 팀인데, 이번 시즌 초반에는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죠.

삼성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의 부상이 이런 시련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팀의 간판이었던 오세근의 공백이 커보이네요.

오세근은 발목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는데, 아직 100%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오세근이 있는 KGC와 없는 KGC의 전력은 큰 차이를 보이죠.

김태술과 양희종의 부상도 전력 급감의 원인입니다.

이들도 코트에 나설수는 있지만, 가동 시간이 적고 제 기량의 60~70% 밖에 발휘하지 못합니다.

결국 이들 세 선수가 30분 이상씩 뛰어줘야 KGC 특유의 팀 컬러가 살아나는 데 그게 안 되다보니 리그 초반 최하위로 쳐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양희종이 가장 빠르게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양희종은 7일 SK전에서 30분을 뛰면서 23득점을 올렸습니다.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이라고 볼 수 있죠.

3점포의 정확성이 높아지면서 팀에 상당한 기여를 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숀 에반스도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점이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김태술과 오세근의 활약이 미미합니다.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주전 가드와 득점원이 빠진 공백이 너무나 큽니다.

오리온스를 상대로도 힘겨운 경기가 될 것 같네요.

이번에는 의견이 갈렸네요.

KGC의 승리에 두표, 오리온스의 승리에 한표 나왔습니다.

이경재, 최용석 기자가 KGC의 승리에 힘을 줬는데요.

KGC가 잘 하기 보다는 오리온스의 헛점 때문에 유리할 거라는 평이고요.

이원만 기자는 '부상병동 쯤이야'라는 짧고 굵은 한줄로 오리온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어서, 지난주 삼인의 프리뷰, 삼세판의 예측 경기 결과입니다.

간만에 대동단결의 좋은 예가 나왔습니다.

SK, KCC, KT가 나란히 승리를 가져가면서 기자들의 얼굴에 웃음을 가져다 줬습니다.

최용석 기자가 한경기의 예측을 비켜 나가는 바람에 팀킬에는 실패 했는데요.

언제가는 팀킬이 나오겠죠?

이번주는 이원만 기자만 한 경기 다르게 예상 했어요.

이원만 기자가 팀킬을 시키느냐 킬을 당하느냐인데, 어떠세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축구]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이제 드디어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 밤, 광저우와 서울이 결승 2차전부터 허재원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광저우는 1년 운영비로 1200억 원을 퍼붓는 아시아의 맨시티입니다.

자본의 위력을 앞세워 올시즌 승승장구하고 있고 어느덧 트래블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 최종전에서 5 대 0 완승을 거두고 우승 축배를 들었고, FA컵 우승도 유력합니다.

서울만 잡으면 트래블이 눈앞에 오게 되는데요.

리그 30경기에서 진 경기가 단 1경기입니다.

78골을 넣고 18골을 내줬습니다.

적수가 없다는 말밖에 어울리는 표현이 없습니다.

서울 원정에서 비기긴 했지만 2골을 내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서울로서는 이래저래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서울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원과의 올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데얀의 2골을 앞세워 2 대 1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그 상승세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요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데얀과 에스쿠데로로 이어지는 이른바 '데스쿠데로 콤비'입니다.

작년에 데얀과 몰리나의 '데몰리션 콤비'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면 올해는 데스쿠데로 콤비가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광저우와 1차전에서도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도 완벽한 골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지금의 기세라면 광저우의 무리퀴, 콘카 콤비도 무섭지 않습니다.

여기에 하대성과 고요한,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는 윤일록과 고명진 등 탄탄한 미드필드진이 광저우의 기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지만 승부 예측은 냉정해야 합니다.

클래스가 다른 외국인선수들로 무장한 홈팀 광저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과연 누가 될까요?

삼인의 프리뷰의 예상 화면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아시아의 맨시티 답습니다.

광저우의 승리에 허재원 기자는 공 4개를 우충원 기자가 공 3개를 주셨습니다.

두분의 한줄평을 문장을 만들어보면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서울이 대륙에서 승리가 가능할까?'라는 광저우에게 유리한 한줄평이었고요.

남장현 기자는 '돈보다 위대한 가치'라며 무승부를 예측해 주셨습니다.

주말 K리그 클래식 묶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에 있을 선두 울산과 3위 전북의 맞대결과 최근 두 경기를 모두 진 수원과 모두 이긴 포항의 내일 경기 허재원 기자가 분석 해 봤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 많은 두 남자의 대결로 더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동안 멀어졌던 대표팀에 다시 들어간 울산의 김신욱, 그리고 부상을 떨치고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이동국이 그 주인공입니다.

두 선수 나이 차이는 좀 나지만, 대표팀 시절에도 한 방을 쓴 절친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선두권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빅매치'인 만큼 결코 양보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미도 깊은 경기입니다.

김신욱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이어나가야 하고, 이동국은 건재함을 입증하면서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이어가야합니다.

김신욱은 요즘 골감각이 절정입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면서 18골로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머리 뿐만 아니라 발로도 골을 터뜨리면서 온 몸이 무기가 됐습니다.

이동국은 8월말 무릎 인대를 다친 뒤 재활에만 전념했습니다.

이번 경기에도 풀타임을 뛰진 못할 것 같습니다. 이동국이 빠지면서 전북의 '닥공'도 많이 약해졌는데요.

그만큼 본인의 아쉬움도 물론이고 팀에 느끼는 미안함도 큰 이동국입니다.

이번 맞대결이 끝나면 두 팀의 명암은 엇갈립니다.

울산이 이긴다면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는데, 최근 10경기 동안 전북을 상대로 이긴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10경기 무승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고 싶은 울산입니다.

김신욱을 필두로 하는 울산의 공격력이 가히 위력적입니다.

경기도 울산 홈에서 열립니다.

11경기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K리그 클래식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 수원은 14승8무11패, 승점 50점으로 5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승 가능성은 이제 완전히 없어졌다고 봐도 되겠고, 당면 목표인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남은 5경기를 다 잡아서 승점 15점을 확보한다고 해도 선두 울산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해졌습니다.

4위 서울과의 승점 차도 4점까지 벌어졌습니다.

유일한 위안거리가 골잡이 정대세입니다.

정대세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 4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슈퍼매치 두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중요한 순간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운영비가 크게 줄면서 외국인선수도 산토스 한 명밖에 없는 수원인데요.

정대세의 발 끝에 모든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포항은 승점 62점으로 울산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미 아시아챔스리그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

이래저래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35라운드 부산 원정에서는 3 대 1 완승을 거두면서 올시즌 전구단 상대 승리도 완성했습니다.

인천전 2 대 1 역전승에 이어 쾌조의 2연승입니다.

막판 선두 싸움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포항은 작년에 그야말로 수원의 천적이었는데요.

3전전승에 10득점 1실점으로, 수원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고요.

동갑내기 절친 이명주 고무열이 여전히 열심히 뛰고 있고, 대표팀에 선발된 수비수 신광훈도 든든합니다.

외국인선수 없이 다져온 국내 선수들의 짜임새가 어느 팀보다 끈끈한 포항입니다.

두 팀의 객관적인 전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벼랑 끝에 서있는 수원 선수들에게 더 절박한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홈팀 수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울산과 전북의 대결!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떤지 만나보겠습니다.

한줄평만으로도 박빙이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먼저 허재원 기자가 '김신욱의 발과 머리를 주목하라'며 울산의 승리를 남장현 기자는 '철퇴와 닥공의 만났다'며 무승부를 예측했습니다.

우충원 기자는 '현대가 1중대는 전북'이라며 전북의 승리를 지지해 주셨습니다.

허재원 기자는 동기부여면에서 수원이 승리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는데요.

다른 기자들은 내일 열린 수원과 포항의 싸움!

어떻게 예상했는지 보시죠!

수원에 두표, 포항에 한표로 예상이 엇갈렸는데요.

먼저 수원에 손을 들어준 허재원 기자는 '수원, 3연패는 곧 시즌 끝'이라며 수원의 절실함에서 앞서 이길거라는 평이었고요.

남장현 기잔 '블루타카의 진짜 승부수'라며 수원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의견입니다.

반대로 우충원 기자는 '포항이 골대 징크스를 탈출해서' 이길거라는 예상입니다

이어서, 지난주 삼인의 프리뷰, 삼세판의 예측 경기 결과입니다.

서울과 수원의 빅매치가 결과에도 빅재미를 가져왔습니다.

각각 무승부와 수원 승리를 예측한 허재원 남장현 기자는 아쉽게 예상이 벗어났고요.

우충원 기자가 서울과 울산 아스널의 승리를 모두 맞춰 주셨습니다.

2주 연속 3경기 모두 맞춘 우충원 기자의 현실감 제로 예측!

이번 주말도 기대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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