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맨유 3 : 1 퀸즈파크]

박지성이 결장한 퀸즈파크가 새 사령탑을 선임했지만 맨유에게 역전패했습니다.

신임 레드냅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퀸즈파크가 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하지만 맨유의 반격은 무서웠습니다.

후반, 불과 8분만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첫번째는 조니 에반스의 골이었습니다.

두 번째 골은 웨인 루니의 도움으로 대런 플레쳐가 헤딩으로 골을 만듭니다.

연이어, 치차리토의 릴레이 골이 이어졌습니다.

맨유는 선두에 나선 반면, 퀸즈파크는 이번에도 첫승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스완지시티 3 : 1 웨스트브롬]

기성용이 중원을 지배한 스완지시티가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웨스트브롬위치를 제압했습니다.

선제골은 스완지시티의 몫이었습니다.

2분 뒤에 스완지시티의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라우틀리지의 발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된 행운으로 골이었습니다.

라우틀리지는 전반 39분 이날의 쐐기골까지 완성했습니다.

웨스트브롬위치는 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특히, 후반 30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아깝게 골망을 비겨나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함부르크 3: 1샬케]

독일 프로축구에서는 손흥민이 결장한 함부르크가 홈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샬케의 공세에 시달리던 함부르크는 후반 7분, 선제골을 쏘았습니다.

후반 20분 루드네프스의 추가골까지 들어가며 승기를 이어갔습니다.

초조해진 샬케는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한골차로 추격에 나섭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함부르크의 페널티킥 성공하며 3대 1로 완패를 했습니다.

[레반테 0 : 4 바르셀로나]

스페인 프로축구, 메시의 골 행진은 레반테 전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후반 2분, 0의 균형을 깨는 메시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다시, 5분 뒤, 이니에스타의 도움을 받은 메시가 추가골까지 뽑아냅니다.

포옹 세리머니 끝나고 메시의 두골을 도왔던 이니에스타가 이번에는 직접 골을 만들어 냅니다.

이날 이니에스타는 1골 3도움으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4번째 골까지 터져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레알마드리드 3 : 0 알코야노]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컵에서 3부리그 팀인 알코야노를 꺽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후반 26분, 레알 마드리드가 첫골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가 1명 퇴장당한 상황에서 후반 종료 직전 카예혼이 잇따라 2골을 터트리며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7대 1로 앞서며 국왕컵 16강에 가뿐히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