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영상] 새는 무엇으로 나는가

선관위에서 위성정당 설립을 용인한 가운데, 두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자신들의 위성정당을 내세우며 '한 팀'임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하루 간격을 두고 똑같은 장소에서 선 네 정당, 위성정당을 만들 수밖에 없는 지금 상황을 비난하면서도 위성정당에 표를 달라는 모습은 안타깝게도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당제를 통해 민심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자는 본래 취지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비판을 받는 제21대 총선.

과연 다음 총선에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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