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영상] 여의도 가족 분열 잔혹사

얼마 안 된 새로운보수당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먼 길 돌아서 다시 만났다'고 말하듯, 두 당의 최근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새누리당이라는 모체가 등장합니다.

말하자면 통합이라기보다는 '재결합'일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 이합집산은 이 두 당뿐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파생한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최근 창당한 대안신당까지…범여권 진영의 최근 몇 년간도 파란만장합니다.

정치세력의 갈라짐과 헤어짐의 순간들은 늘 선거를 앞둔 상황이었다는 공통점도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