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셋집 구하기 대작전

신혼부부 전셋집 구하기 대작전

2018.07.23.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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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맨이 결혼을 앞두고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네요.

집이 마음에 쏙 드나보네요

그런데.

신부: 전세가 얼마예요?
중개업자: 2억 원입니다.

어머... 상식맨 표정이 좋지 않네요.

아무리 통장을 들여다봐도 도무지 답이 없습니다.

예비 신혼부부들을 좌절시키는 것이 바로 이 대목이죠.

여기저기 아끼고 아껴도 전세금 마련하기가 정말 힘이 드는데요.

상식맨이 전세금을 어떻게 마련하는지 지켜볼까요?

은행을 찾은 상식맨 커플.

상식맨: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 좀 알아보려고요.
은행원: 결혼 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신부: 저희는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요.
은행원: 결혼 날짜는 잡으셨죠?
상식맨, 신부: 네.
은행원: 3개월 이내에 결혼예정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조건이 더 있습니다.

부부의 연 소득이 합쳐서 6천만 원 이하이고,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대출은 전세보증금의 80%까지 가능한데요.

2018년 9월부터 수도권은 2억 원, 지방은 1억 6천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전용 전세대출 이자는 대출금에 따라 1.2~2.1%로 일반 대출에 비해 이자율이 낮은 게 최대 장점인데요.

상식맨 커플은 전세보증금의 80%인 1억 6천만 원을 대출 받기로 합니다.

신부: 만약 대출을 하면 이자는 얼마나 내나요?

상식맨 커플의 연 소득이 4천만 원 이하고 대출이 1억 6천만 원이면 이자는 연 1.8%로 월 24만 원이네요

상식맨: 대출 신청할게요.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오늘의 원포인트 신혼부부 전용 전세대출

▶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혼인 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고,
▶ 수도권은 2억 원, 지방은 1억 6천만 원까지 최장 10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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