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매너,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고객을 기다리고 있는 상식맨!

드디어, 고객이 도착했습니다.

일어서서 저고리 단추를 단정하게 채우고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와이셔츠 안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아~! 명함이군요.

그런데 한쪽이 접혀있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이 명함을 받은 고객, 기분이 어떨까요?

업무상 누군가를 만났을 때 인사를 나눈 후 가장 먼저 주고받는 게 바로 명함인데요.

이 명함을 주고 받는 데에도 매너가 필요합니다.

우선 명함은 명함집 안에 깨끗한 상태로 보관합니다.

그리고 명합집은 와이셔츠 주머니가 아니라 저고리 안주머니에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명함을 주고 받을 때는 반드시 일어서서, 두 손으로 주고 받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의 친분의 시작이기 때문에 예를 다해야 하는 것이죠.

서로 직급이 다를 경우 직급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먼저 명함을 줍니다.

하지만 대등한 관계일 경우 동시에 주고 받습니다.

그리고 명함을 건넬 때는 명함 끝을 잡고 상대가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돌려서 줍니다.

자신의 명함을 건넸다면 이제 상대의 명함을 받을 차례입니다.

이때도 매너가 필요합니다.

상대의 명함을 받은 상식맨.

그런데 명함을 자세히 보니, 한자가 가득합니다.

상식맨, 도통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인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명함에 이해하기 어려운 문자 등이 나왔다고 너무 당황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럴 땐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보세요.

명함에 있는 정보는 이해하고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어려운 문자가 없다고 해도 명함을 받은 후 바로 주머니에 넣는 것보다 5초 정도 정독하고 상대의 이름이나 직위 등을 소리 내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함에 쓰인 정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배운 명함 예절!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반드시 일어서서

▶직급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먼저

▶명함을 받고 나서는 5초 정도 정독하기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