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시 뒤 2차 합동감식…"최초 폭발 원인 집중 규명"

경찰, 잠시 뒤 2차 합동감식…"최초 폭발 원인 집중 규명"

2020.05.01.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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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환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총 33분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확인돼서 유족의 통보를 완료했고 어제 미확인 사망자 유족 대조 시료는 채취를 해서 국과수에 감정의뢰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2차 합동감식 예정이고 금일 오전부터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시작. 오늘 신원 미상 사망자 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33명,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총 33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차 합동감식이 예정이고 금일 오전부터 국과수에서 사망자에 대한 부검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시공사 등 5개소를 상대로 해서 압수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그래서 공사와 관련된 서류 등을 압수했고 현재 분석 중에 있습니다.

피해자 보호 활동을 위해서 10개조, 49명을 전담팀으로 편성했습니다. 그래서 애로사항에 대해서 청취하고 지원조치를 하고 있고 저희가 수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설명을 드리면서 어제 같은 경우에는 외지에 계신 유족들, 숙소가 어려움이 있어서 임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외국인 피해자 유족들에 대해서도 전담 1:1 매칭을 시켜서 보호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에서는 화재원인 규명 그리고 근로자들하고 공사 관계자들 조사를 통해서 화재원인, 책임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해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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