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 영장 심사 출석

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 영장 심사 출석

2019.05.24.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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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의 구속 여부를 가릴 영장실질심사가 잠시 뒤 10시 반에 열리는데. 지금 김태한 대표가 법원에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를 하는지 기자들이 질문을 아마도 할 텐데요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일단 법원 내부로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증거인멸 직접 지시하신 겁니까? 위에서 지시받으신 겁니까? 이재용 부회장 경영 승계 작업과 증거인멸한 작업...

[앵커]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김태한 대표,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고 지금 법원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에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을 저희가 다시 보여드리고 있는 건데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잠시 뒤 오전 10시 반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김 모 부사장 그리고 삼성전자 박 모 부사장 2명도 오늘 김 대표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서 벌써 네 번째 구속영장 심사인데요.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 2명 그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팀장급 직원 1명 그리고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소속 상무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모두 발부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김태한 대표이사 등 삼성그룹 임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에도 상당히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서 삼성그룹 윗선 관련 수사도 상당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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