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안전여행정보

[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시위와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치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스라엘과 인근 지역은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지난달 서안지구에서는 평화 시위에 참가한 이탈리아 남성이 이스라엘 군의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팔레스타인 장관이 이스라엘 정착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총격을 받아 숨지기도 했고요.

잇단 시위에 이스라엘 군이 강경히 대응하고, 또 이에 반발해 시위와 테러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앵커]

심각한 상황이네요.

현지에 있는 사람들은 신변 안전을 위해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기자]

우선 시위 현장에는 절대 접근하면 안 됩니다.

만약 시위대를 만나면 신속히 현장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현지 상황에 맞게 경보 상황을 발령하고 있는데요.

먼저 이스라엘 가자지구와 주변 40km 이내 지역은 방문하면 안됩니다.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경우는 즉시 철수해야 하고요.

그 외에 다른 지역도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이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