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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남 함안에서는 '함안의 명물' 파수 곶감 생산이 한창입니다.
파수 지역은 기온과 바람이 적당해 품질 좋은 곶감 생산에 최적지라고 합니다.
CJ케이블넷 경남방송 이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해발 700미터의 여항산 자락에 자리잡은 함안군 파수면.
다른 곳과 달리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 지형과 햇빛, 바람이 적당해 곶감 생산에 최적지로 평가 받는 파수면.
수백년 곶감 명성을 이어온 이 마을에서 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수확한 감은 일일이 손으로 껍질을 벗깁니다.
수확한 뒤 껍질을 벗겨 곶감으로 변신하기까지는 채 30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껍질을 벗은 채 건조대에 가지런히 걸린 곶감은 주홍빛 보석처럼 보는 이를 유혹합니다.
[인터뷰:정순임, 곶감 생산 농민]
"바람이 잘 불고 안개가 안 끼고, 45일동안 비가 한번씩 와야합니다. 비가 열흘에 한번 와야 곶감이 녹으면서... 안 오면 너무 건조해버리니까..."
건조 2주일이 지나면 1주일 간격으로, 모양이 나도록 손질해 45일의 정성과 보살핌 끝에 파수 곶감이 태어납니다.
최근에는 인공적으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 최상의 곶감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수 곶감은 당도가 높아 조선 숙종 때부터 궁궐에 진상되는 명성을 떨쳤습니다.
[인터뷰:박지호, 곶감 생산 농민]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를 긁어서 음식에 첨가하는 걸 아주 좋아하셔서 자주 드셨다고 합니다. 함안 곶감은 당분과 비타민이 높은 식품입니다. 효능은 당뇨, 고혈압, 숙취해소에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파수 곶감은 지형적 특성에 따라 80~90% 가량은 씨가 없거나 아주 작습니다.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은 파수 곶감은 11월 하순부터 설날까지 전국 곳곳에서 주문이 쇄도 합니다.
함안 파수 곶감은 씨가 없고 말랑말랑해 더운 물에 잘 풀립니다. 남녀노소의 간식은 물론 한 겨울 별미 수정과에 제격이라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
파수 곶감은 함안 경제의 버팀목으로, 시민에게는 별미로, 농가에게는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옥,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건조하여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50만 상자를 생산해 150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겨울 군침을 돌게 하는 파수 곶감이 따스한 햇빛과 찬 바람 속에 알알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케이블넷뉴스 이성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남 함안에서는 '함안의 명물' 파수 곶감 생산이 한창입니다.
파수 지역은 기온과 바람이 적당해 품질 좋은 곶감 생산에 최적지라고 합니다.
CJ케이블넷 경남방송 이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해발 700미터의 여항산 자락에 자리잡은 함안군 파수면.
다른 곳과 달리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 지형과 햇빛, 바람이 적당해 곶감 생산에 최적지로 평가 받는 파수면.
수백년 곶감 명성을 이어온 이 마을에서 감 수확이 한창입니다.
수확한 감은 일일이 손으로 껍질을 벗깁니다.
수확한 뒤 껍질을 벗겨 곶감으로 변신하기까지는 채 30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껍질을 벗은 채 건조대에 가지런히 걸린 곶감은 주홍빛 보석처럼 보는 이를 유혹합니다.
[인터뷰:정순임, 곶감 생산 농민]
"바람이 잘 불고 안개가 안 끼고, 45일동안 비가 한번씩 와야합니다. 비가 열흘에 한번 와야 곶감이 녹으면서... 안 오면 너무 건조해버리니까..."
건조 2주일이 지나면 1주일 간격으로, 모양이 나도록 손질해 45일의 정성과 보살핌 끝에 파수 곶감이 태어납니다.
최근에는 인공적으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 최상의 곶감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수 곶감은 당도가 높아 조선 숙종 때부터 궁궐에 진상되는 명성을 떨쳤습니다.
[인터뷰:박지호, 곶감 생산 농민]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를 긁어서 음식에 첨가하는 걸 아주 좋아하셔서 자주 드셨다고 합니다. 함안 곶감은 당분과 비타민이 높은 식품입니다. 효능은 당뇨, 고혈압, 숙취해소에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파수 곶감은 지형적 특성에 따라 80~90% 가량은 씨가 없거나 아주 작습니다.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은 파수 곶감은 11월 하순부터 설날까지 전국 곳곳에서 주문이 쇄도 합니다.
함안 파수 곶감은 씨가 없고 말랑말랑해 더운 물에 잘 풀립니다. 남녀노소의 간식은 물론 한 겨울 별미 수정과에 제격이라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
파수 곶감은 함안 경제의 버팀목으로, 시민에게는 별미로, 농가에게는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옥,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건조하여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50만 상자를 생산해 150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겨울 군침을 돌게 하는 파수 곶감이 따스한 햇빛과 찬 바람 속에 알알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케이블넷뉴스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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