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집권' 네타냐후 대위기…아이젠코트 "비상 정부 구성" [지금이뉴스]

'장기집권' 네타냐후 대위기…아이젠코트 "비상 정부 구성" [지금이뉴스]

2026.11.09. 오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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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차기 연립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받은 가디 아이젠코트 야사르당 대표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국가 비상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젠코트 대표는 예루살렘 대통령 관저에서 공식적으로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받은 뒤 "전쟁터는 여전히 열려 있고, 동시에 치명적인 외교 위기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에는 더는 시간을 낭비하거나 끝없는 선거전을 반복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젠코트가 주도하는 야권 연대는 지난달 치러진 총선에서 전체 120석의 의회 의석 가운데 48석을 확보했습니다.

과반에는 13석이 부족하지만 19석을 확보한 아랍계 정당들의 지지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 연대를 제치고 먼저 정부를 구성할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아이젠코트는 앞으로 4주간 연정 구성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기한을 14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젠코트가 이 기간에 연정 구성에 실패할 경우 대통령은 다른 후보에게 연정 구성 권한을 넘기거나 의회를 해산하고 재선거를 치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아이젠코트의 연정 구성 협상은 아랍계와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을 둘러싼 야권 연대 내부의 이견으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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