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확산 직후…시진핑, 김정은에 보낸 메시지 공개 [지금이뉴스]

'사망설' 확산 직후…시진핑, 김정은에 보낸 메시지 공개 [지금이뉴스]

2026.10.22.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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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7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낸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간 친선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시 주석은 20일 김 위원장에 보낸 답전에서 "중조(북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으며 세대를 이어 친선적이고 운명을 함께하면서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은 시종 중조관계의 뚜렷한 특징"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이어 올해 6월 방북을 계기로 한 북중정상회담으로 "중조관계의 심화발전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전략적 인도를 진일보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조선(북한) 측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빛내이고 정치적인 호상신뢰를 공고히 하며 실무협조를 확대발전시키고 의사소통과 조률을 밀접히 진행해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북한의 체제 발전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조선이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면적 발전기를 펼쳐나가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보고 있다"며 "총비서 동지(김정은 위원장)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굳건한 영도 밑에 조선의 사회주의 위업이 반드시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답전이 공개된 시점은 최근 김정은의 신변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한 직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앞서 지난 19일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쥔은 X에 김정은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중국 베이징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영국 더선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해당 소문을 다루면서 김정은의 사망설은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일각에선 김정은 사망 이후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권력을 장악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으나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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