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떠나는 '천재 소년'…앤트로픽은 공개 러브콜 [지금이뉴스]

중국 떠나는 '천재 소년'…앤트로픽은 공개 러브콜 [지금이뉴스]

2026.10.19. 오후 3: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키미 K3`로 주목받은 중국 스타트업 문샷AI에서 근무하던 10대 `천재 소년`이 최근 퇴사했다고 중화권 매체가 전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명보·연합조보에 따르면 키미 K3 연구개발(R&D) 등에 참여했던 천광위(17)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샷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년은 인생에서 최고였다"며 "당시 16살이던 나를 믿고 채용해준 데 대해 특히 감사하다"라고 했습니다.

미국 AI업체 앤트로픽의 한 연구원이 댓글을 통해 여전히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에 진학할 예정인지 물으며 앤트로픽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자, 천광위는 감사를 표하며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간 AI 인재 확보 경쟁 속에 그가 미국 기업으로 이직할지 주목받았지만, 일부 인사가 댓글을 통해 앤트로픽행 가능성을 묻자 천광위는 "그럴 리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천광위는 지난해 11월부터 문샷의 키미 팀에서 머신러닝 연구원으로 일했고, 키미 K3의 기반 아키텍처 R&D에 깊이 참여했습니다.

그가 지난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큼 문샷 퇴사 후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문샷은 지난 7월 2조8천억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세계 최대급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AI 모델 키미 K3를 공개하며, 미국 최상위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