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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서 귀신 분장을 한 캐릭터들이 아이들에게 편식이나 떼쓰기 등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이른바 '귀신 참교육'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는 부모가 아이의 평소 행동을 귀신에게 알리면 귀신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잡아가겠다"고 겁을 주거나 앞으로 부모 말을 잘 들을 것인지 묻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아이들은 귀신을 마주하자 울음을 터뜨리거나 겁먹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 속 귀신들은 한국민속촌이 지난달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하는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배우들입니다.
처녀귀신과 구미호 등 전통 귀신을 소재로 한 캐릭터들이 관람객과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는데, 아이들과의 상황극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부모는 네 살 아이가 민속촌에서 '묘귀' 캐릭터를 만난 뒤 편식하지 않고 밥을 잘 먹게 됐으며, 유치원에서도 식사 태도가 달라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엄마 말보다 귀신 말이 더 잘 통한다", "아이가 말 안 들을 때마다 민속촌에 가야겠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어린아이에게 공포심을 줘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이 적절한지를 두고 우려도 나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귀신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당장은 말을 잘 듣더라도 심리적 충격이나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는 부모가 아이의 평소 행동을 귀신에게 알리면 귀신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잡아가겠다"고 겁을 주거나 앞으로 부모 말을 잘 들을 것인지 묻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아이들은 귀신을 마주하자 울음을 터뜨리거나 겁먹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 속 귀신들은 한국민속촌이 지난달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하는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배우들입니다.
처녀귀신과 구미호 등 전통 귀신을 소재로 한 캐릭터들이 관람객과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는데, 아이들과의 상황극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부모는 네 살 아이가 민속촌에서 '묘귀' 캐릭터를 만난 뒤 편식하지 않고 밥을 잘 먹게 됐으며, 유치원에서도 식사 태도가 달라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엄마 말보다 귀신 말이 더 잘 통한다", "아이가 말 안 들을 때마다 민속촌에 가야겠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어린아이에게 공포심을 줘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이 적절한지를 두고 우려도 나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귀신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당장은 말을 잘 듣더라도 심리적 충격이나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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