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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기존의 대규모 지휘소 중심 한미연합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한반도 전역에 걸친 분산형 훈련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간 12일 미 육군협회 행사에 참석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파병으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한미 연합군 역시 한곳에 고정된 쉬운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부터 경기도까지 한반도 전역으로 병력을 분산해 작전을 수행하는 방안을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상황과 맞물려 실제 훈련 방식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병참 거점 구상을 언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방위산업 기반과 생산 역량을 향후 태평양 지역 작전의 지속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타이완 유사시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분쟁 상황에서 한국의 핵심 방산 인프라를 미군의 전초 병참 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적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자ㅣ권영희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간 12일 미 육군협회 행사에 참석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파병으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한미 연합군 역시 한곳에 고정된 쉬운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부터 경기도까지 한반도 전역으로 병력을 분산해 작전을 수행하는 방안을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상황과 맞물려 실제 훈련 방식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병참 거점 구상을 언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방위산업 기반과 생산 역량을 향후 태평양 지역 작전의 지속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타이완 유사시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분쟁 상황에서 한국의 핵심 방산 인프라를 미군의 전초 병참 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적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자ㅣ권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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