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한가운데 실린 이재용 장남…美 시민권 포기 후 멋진 임무 수행 [지금이뉴스]

지면 한가운데 실린 이재용 장남…美 시민권 포기 후 멋진 임무 수행 [지금이뉴스]

2026.10.02.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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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가 한미 해군 교육사령관 협력회의에서 통역장교로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국방일보에는 강정호 해군 교육사령관(중장)과 그레고리 허프만 미 해군 교육사령관(소장)이 양국 해군의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발전을 논의한 협력회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당시 강 사령관 옆에서 통역을 맡은 장교가 바로 지난해 11월에 임관한 삼성가 4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 소위였습니다.

이 소위는 현재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정보작전참모실에서 통역장교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에서 지휘관 간 통역과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하며, 이번 회의에는 교육사령부를 지원하기 위해 통역장교로 참여했습니다.

이 소위는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 상륙훈련 '코브라골드 2026'에도 파견돼 30개국 8000명 이상이 참가한 연합훈련에서 통역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미 복수 국적을 가졌던 이 소위는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교한 뒤 같은 해 11월 말 소위로 임관했으며, 삼성가에서 장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소위는 오는 12월 1일 해군 중위로 진급할 예정입니다.

진급 후에는 통역장교 인력 운용에 따라 해군본부나 해군작전사령부 등 상급부대로 근무지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무기간은 3년으로, 전역 예정일은 2028년 11월 30일입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 소위가 군사 분야 통역이 국가안보와 직결된다는 신념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 능력은 물론 군사 용어를 꾸준히 공부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해군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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