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이번엔 DMZ 폭발사고 언급하더니…"남북한 충돌 시간문제" [지금이뉴스]

우크라, 이번엔 DMZ 폭발사고 언급하더니…"남북한 충돌 시간문제" [지금이뉴스]

2026.09.28.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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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북한이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어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온라인 매체 뉴스포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전 참전 경험을 활용해 무기를 개량하고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다노우 실장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 도입한 무기 가운데 일부는 러시아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자폭형 공격 드론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했다며 "한반도 지역의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이 한반도에서 실제 전투를 수행할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최근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통제 불가능한 무력 충돌의 도화선이 터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부다노우 실장의 발언은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여부를 둘러싸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에 송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비공개 합의를 깬 데 대해 유감을 표하자 우크라이나 측은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진실공방으로 번졌고, 청와대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과 이란전에서 사용된 전술을 활용해 재래식 무기와 드론을 결합한 공격 훈련에 나섰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공격용 드론과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방사포를 함께 발사했고, 20일에는 극초음속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WSJ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과 함께 구형 재래식 무기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이 이같은 움직임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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