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항에 '드론 도발'까지… 푸틴, 진짜 판 키우나 [지금이뉴스]

유럽 공항에 '드론 도발'까지… 푸틴, 진짜 판 키우나 [지금이뉴스]

2026.09.22.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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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근황을 두고 유럽까지 전쟁의 불길이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1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총선을 마친 후 병력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첩보를 전했는데요.

규모만 30만 명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간 유럽 공항들로 드론을 날리는 등 유럽 국가의 군사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어 현지시간 20일 폴리티코 역시 러시아 국영 기업의 자회사 우마텍스가 탄소섬유 공장을 대폭 늘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탄소섬유는 드론의 기체에 쓰이는 재료로, 계획대로 2029년까지 탄소섬유 연간 생산 능력이 500t까지 늘어나면 러시아의 연간 자폭 드론 생산량은 2만 8000대, 지금의 178%까지 늘어납니다.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총선은 처음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해 편입한 영토를 포함해 치러지는데 투표율을 50% 넘기면서 러시아가 내부적 명분 쌓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유럽도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독일의 재무장을 두고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독일 지방 선거에서는 이민자 추방, 러시아와의 협력을 주장하는 극우 세력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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