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인재 '싹쓸이'…현대차의 야심찬 승부수 [지금이뉴스]

실리콘밸리 인재 '싹쓸이'…현대차의 야심찬 승부수 [지금이뉴스]

2026.09.18. 오전 11: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현대자동차그룹이 단순한 완성차 업체를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 로봇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대규모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의 '테크탤런트포럼 2026'에는 현지 기술 분야 구직자 230여 명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포럼에 총출동한 호세 무뇨스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은 현대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다양성'을 꼽으며, 진정으로 세계적인 실물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민우 본부장은 승자는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가진 곳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가장 빨리 학습하는 곳이라며, 실물 AI 분야에서 현대차가 독보적인 우위에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또 실리콘밸리와 한국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유연 근무 조건을 제시하며, 특별 세제 혜택과 K-컬처를 누릴 수 있는 '한국 근무'를 적극적으로 권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해보기나 했어"라는 도전 정신까지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기술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건 현대차의 행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기자ㅣ권영희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