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도 갤럭시로 환승"…대형 소식 전한 삼성전자에 '깜짝' [지금이뉴스]

"팀 쿡도 갤럭시로 환승"…대형 소식 전한 삼성전자에 '깜짝' [지금이뉴스]

2026.09.12. 오후 12: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삼성전자가 애플을 겨냥한 이른바 '디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스전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 미국 법인에 이어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도 '말장난 마케팅'에 가세했습니다.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은 11일(현지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에 팀 쿡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와 이름이 같은 남성이 갤럭시Z폴드8을 들고 있는 홍보물을 공개했습니다.

광고에는 'Tim Cook'이라는 이름을 크게 배치하고 "파머스턴노스의 팀 쿡이 갤럭시폰으로 갈아탔다"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마치 쿡 전 CEO가 아이폰 대신 갤럭시를 선택한 것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대형 소식입니다. 팀 쿡이 갤럭시폰으로 갈아탔습니다"라고 한 뒤 "맞습니다. 바로 그 팀 쿡입니다. 파머스턴노스의 팀 쿡"이라며 동명이인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팀 쿡을 생각하셨나요?"라고 덧붙이며 애플을 간접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애플 공세는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미국 모바일 공식 엑스(X) 계정은 애플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공개를 전후해 "우리는 여기서 세 겹으로 접고 있을게요", "우리 것 재탕 다 끝나면 알려달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애플이 삼성의 폴더블 기술을 뒤늦게 따라왔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일부 게시물은 수백만 회에서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ItsTimeToSwitch(이제갈아탈때)'' 해시태그를 통해 갤럭시로 갈아탈 것을 직접적으로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명과 액세서리까지 공격 대상을 넓혔습니다.

'듀오'라는 이름을 두고 듀오링고 계정을 태그하며 "그들이 우리 것도 베꼈다"고 꼬집었고, 아이폰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음식은 없고 소스만 있는 느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인스타그램@samsungnz
출처ㅣ인스타그램@samsungmyanmar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