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12월 25일] 대연각호텔 화재 참사

[1971년 12월 25일] 대연각호텔 화재 참사

2010.12.25.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1971년 성탄절 아침!

서울 충무로에 있는 21층짜리 대연각호텔이 화염에 휩싸인다.

아침 9시 50분 호텔 2층 다방에서 프로판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다.

투숙객 수십명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 숨졌다.

부상자들도 속출했다.

군병력과 경찰 헬리콥터가 동원됐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가까스로 여덟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이 불로 160여 명이 숨졌다.

화재가 나기 한달 전 준공검사를 받은 대연각호텔은 소방시설과 대피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컸다.

대연각호텔 화재는 세계 호텔 화재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